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ambit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Kira(키라, Mykhailo Harmash, 미하일로 하르마쉬) ==== [[파일:GMB_Kira_2018_Split_2.png|width=350]] 우크라이나인으로 하드 랜덤의 전신인 카르페 디엠 시절부터 유일한 원년 멤버. 말 그대로 하드 랜덤을 상징하는 존재였다. 알렉스 이치의 몰락 이후 사실상 구 소련 지역을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이며, 동시에 와일드카드 지역에서 손꼽을 정도의 기량을 가진 미드 라이너. 터키의 Naru와 함께 레딧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와일드카드 지역의 플레이어이다. Naru가 ~~[[라스무스 뷘터|유럽에서 온 꼬맹이]]에게 뜬금없는 일격을 맞고~~출전하지 못한 2016 IWCQ에서는 [[Lyon Gaming|Lyon]]의 Seiya와 함께 투 탑이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키라가 크게 유명세를 탄 대회는 2015 IWCA인데, 팀의 준우승에 스머프와 함께 일익을 담당한 것은 물론 일대일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 5 대 5 점수와 합산해서 순위를 뒤집어버리고 팀에게 올스타전 티켓을 안겨줬다. 그렇게 참여한 롤스타전에서는 5 대 5에서 룰루로 방심한 채 귀환을 타려던 [[페이커]]의 르블랑을 솔킬내며 한국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1승을 기대했던 북미와의 대결에서는 비역슨 앞에서 애니비아를 픽하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플레이 스타일은 와일드카드 라이벌인 Naru에 비하면 다소 정적인 편. 나루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가 변수생성력과 캐리력이라면 키라의 경우는 절대적인 메카닉과 일대일 능력이 정말 뛰어나고 플레이가 탄탄하다.~~와일드카드의 페이커와 이지훈이라 카더라.~~ 챔피언도 르블랑과 같은 공격적인 챔프를 다룰 수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빅토르를 선호하며 이외에도 '''애니비아''', 블라디미르 등을 즐겨 사용한다. 대회 전용챔인 아지르도 잘하지만 지역 특성상 팀원들 실력이 거지같아서 그것만큼은 승률이 안나온다. 역시 아지르는 팀원들이 제대로 호응할 수 있어야 승률이 나오는 듯. 그리고 팀이 강해지면서 아지르도 굉장히 잘하는 편이다. 챔프 폭은 유럽 메이지 마스터의 양대산맥인 [[프로겐]]과 [[파워오브이블]]의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다. 정석적인 챔프 폭은 좀 더 상대 미드 챔프를 초반부터 손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마법사를 선호하는 POE보다는 안정적 파밍 후 한타를 깨부수는 프로겐 쪽을 따라간다. 반면 프로겐이 영 못하고 POE가 잘하는 르블랑을 기가 막히게 잘 다루는 점이나, 메이지는 메이지인데 기상천외한 비주류 챔프를 꺼내 상대를 엿먹이는 성향은 POE 쪽과 더 닮았다. 그리고 서머 시즌에 좋은 팀원들과 팀워크가 자리잡으면서 아지르 승률이 쑥쑥 오르는 것은 물론 주챔프인 애니비아와 블라디미르의 티어가 폭풍상승하면서 더더욱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바뀐 블라디가 손에 안맞는지 아니면 상대에 대한 변수 저격밴인지는 몰라도 3주차부터 ANL 쪽에서 블루 퍼플 상관없이 블라디를 칼밴했고, 따라서 키라가 블라디를 플레이한 적은 없다. 이 선수의 단점은 이런 압도적인 후반 캐리력 및 안정적이고 묵직한 라인전과 대조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갑작스런 [[강형우|시야 없는 곳으로의 무모한 전진이나 대치구도에서의 돌출포지션]]. 한 경기를 보면 롤드컵에서도 그랬지만 이런 잘못된 위치선정으로 인한 사고가 10분에서 최소 15분당 1번은 터진다. ANX라는 팀이 와일드카드 역사상 손꼽히는 강팀이고 본인도 뛰어난 미드 라이너이기에 이를 잘 커버해서 승리하는 경우도 많지만, 롤드컵 G2 2차전처럼 패배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하는 등 매우 불필요한 플레이다. 이것만 고치면 와일드카드 최상위 미드 라이너답게 5대 리그 선수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라 많이 아쉬운 부분. 키라의 블라디에 호되게 당한 타이거즈의 노페가 키라에 대해 그 캐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단점 또한 있다고 했는데 또 정작 집어 말해주지는 않았는데, 이런 잘리는 플레이나 한정된 플레이 스타일 등을 종합해서 말한 것이 아닐까 싶다. IWCQ에서 그 블라디의 봉인을 해제해서 첫날부터 오세아니아를 터뜨렸고, 이후 거의 봉인당했다. 다만 말자하로 INTZ의 구멍이라는 tockers의 블라디에 밀리거나 토너먼트에서 Lyon의 Seiya를 상대로 고전하거나 막판에 자신의 상징인 애니비아로 5세트를 집어던질 뻔하는 등 기존의 명성에 비하면 부진한 측면도 있었다. 롤드컵에서는 대회에서 난생 처음 픽해보는 제이스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고, 주 챔프로도 종종 위험한 포지션으로 잘리는 모습이 보였지만 결국 그 강력한 라인전과 압도적인 캐리력, 그리고 정적인 미드 라이너답지 않은 의외의 로밍 능력을 보여주며 팀의 8강에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주 챔프인 블라디미르와 애니비아, 빅토르의 실력 및 블라디 유통기한이 왔을 때 극후반 적절한 템트리 변경은 한국 해설진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전설이 된 vs ROX 2차전의 경우 초반에 키라와 스테호스가 터뜨린 게임을 중후반에는 키라와 스테호스가 다시 집어던졌고 오히려 스머프와 리크릿, 어미라클이 미친듯이 틀어막았으나, 결국 자신이 망칠뻔한 경기를 다시 수습한 것 또한 키라였다. 사실 페이커를 솔킬 내본 미드에는 [[솔랭전사]] 시절의 [[곽보성|이분]]이라던가 [[강명구(프로게이머)|이분]]이라던가 심지어 [[박종원(프로게이머)|이분]]이라던라 하는 의외로 급이 낮은 미드 라이너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페이커 솔킬 타이틀은 키라를 설명하는 데 적합하지 않은 면도 있다. 분명 키라는 세계적인 팀들의 슈퍼플레이에 당황해서 미숙한 대처를 보여주는 모습도 드러나지만 자신이 기세를 타면 월드 클래스 미드 라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팬들도 서폿이 제일 잘하는데 탑 미드도 실수가 좀 있어서 그렇지 정말 잘한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팀 내 딜 비중 통계가 나왔는데 조별 리그 미드 라이너 중 키라 혼자 30%에 육박하는 딜량 비율을 기록하고 있고 어미라클은 반대로 원딜 중에 가장 낮은 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어미라클이 건실하게 잘 버텨주기는 했지만 보다 조연 역할에 충실했고, 키라가 한타형/후반 캐리형 미드 라이너 중에서도 엄청난 실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다만 8강에서는 신드라가 픽밴의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면서 배부른 류에게 미드 싸움에서 패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이지훈과 갱맘 사이 어딘가에 있는 미드 라이너라 신드라로 공격적인 압박을 하는데는 부족함이 있었던 모양. 롤드컵 인터뷰에 의하면 [[알렉세이 이체토프킨|이미 결혼해서]] 딸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학업을 병행하는 많은 CIS 게이머들과 딜리 일단 전업 프로의 길을 걷고 있는 모양. 그리고 17 시즌 스프링 때는 부진했지만 서머 시즌에는 12전 전승을 기록할 당시 12전 모두 다른 챔피언을 했는데, 그 중에 '''[[하이머딩거]]'''가 있는 게 충격과 공포. 그리고 여전히 애니비아 실력은 일품이다. 결국 롤드컵에서 야스오를 꺼내들었으나 망했다. '탑 봇이 밀리고 시야 장악을 털린다-미드 정글이 무리한다-다같이 망한다' 패턴으로 4패하였다. 키라의 장점인 단단한 미드 수성 능력이나 후반 캐리력은 보여줄 틈이 없었고 억지로 이득보려다 상대 갱에 털리고 우라돌격해서 또 로밍에 털리는 패턴이었다. WE의 기복왕으로 불리는 시예를 솔킬 낸 애니비아가 유일한 성과이나 그 뒤에 본인도 바로 갱에 죽었다. 그러나 2018 MSI에서는 카서스, 애니비아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면서 롤드컵 8강 미드의 위엄을 회복하였다. 특히 옵티머스와 나루의 커리어가 꼬인 시점, 최강의 라이벌로 꼽히는 R7의 세이야 상대로 이 두 챔프를 통해 판정승을 거둔 것이 의미가 크다. 오히려 옛 라이벌인 어센션의 G4를 상대로 플레이가 약간 말렸으나, 본인의 수동성 문제라기보다는 전체적인 픽밴 구도가 키라가 활약하기 어렵게 짜여진 것이라서 큰 잘못 없이 잘해줬다. 다만 이 MSI가 키라가 마지막으로 클래스를 보여준 대회였고, 이후 키라는 부정할 수 없는 노쇠화의 길을 걷고 있다. 공교롭게 이 명경기의 또다른 주연이었던 화이트로터스도 노쇠화의 길을 걸으면서 플레이-인의 전설들에게 세대 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2019년에는 결국 에드워드의 은퇴에 이어 키라도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4강에서 노만즈에게 왕위를 계승당했다. 노만즈가 전성기의 키라보다 잘하냐고 물으면 좀 애매하지만, 지금의 키라는 절대 전성기의 키라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